안전/정책 News전국 안전체험관 248개소… 지역마다 특화된 체험시설 눈길

전국 안전체험관 248개소… 지역마다 특화된 체험시설 눈길

by the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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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식을 높이고 체득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법을 배우는 경험 교육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안전체험시설은 2022년 기준 총 94개소. 2015년 13개소에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꾸준히 늘린 결과다. 

  이들 체험시설은 운영형태*에 따라 종합형, 소규모형, 이동형, 교실형으로 나뉘는데, 유휴교실을 활용한 교실형이 59개소로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다. 그 뒤로 종합형(14), 소규모형(12), 이동형(9) 순이다. 시도교육청은 시설마다 지역 특화체험, 온라인 쌍방향 가상체험 등을 다채롭게 운영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 2026년까지 ‘1시도-1종합체험관’을 구축해 초·중·고 모든 학생이 1회 이상 체험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타 부처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안전체험시설은 현재 154개소이다. 규모가 큰 대형 안전체험시설의 경우 13개 시도가 운영 중이며, 서울이 4개소로 가장 많다. 이들 체험관은 지리적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산악안전체험과 호우안전체험을 특화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선박과 항공기 특성화 체험관을 갖춘 ‘제주안전체험관’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체험관을 360도 가상현실(VR)로 촬영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모든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관도 눈길을 끈다. 현재 인천, 세종 2곳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올해 5개소로 확대하여 가상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 행복한 교육 – https://happyedu.moe.go.kr/happy/bbs/selectHappy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191&nttId=3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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