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 오스트레일리아(Paddle Australia)는 프랑스의 화이트워터파크 전문 기업 하이드로스타디움(Hydrostadium)을 2025 ICF 슬라럼 세계선수권대회의 공식 화이트워터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이드로스타디움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최 당시 펜리스 화이트워터 스타디움을 설계하고 건설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시 한 번 경기장의 미래 설계에 함께하게 됐다. 하이드로스타디움은 직접 개발한 가변형 급류 시스템 옴니플롯(Omniflots)을 도입할 예정이다. 하이드로스타디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옴니플롯(Omniflots)은 선수들의 경기는 물론 패들링, 래프팅, 레스큐 체험 프로그램의 수준을 향상 시키는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번 협력에 대해 ICF 조직위원장 리처드 폭스(Richard Fox)는 “시드니 올림픽을 위해 코스를 처음 상상했던 장소에서 다시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밝혔으며, 패들 오스트레일리아 CEO 킴 크레인(Kim Crane)은 “우리는 지금 시드니 유산의 새로운 장을 쓰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인프라 파트너와 함께하는 이번 협력은 호주의 패들링 스포츠를 글로벌 무대로 이끌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하이드로스타디움 CEO 스타니슬라스 레킬러(Stanislas Legiller)는 “25년 전 우리가 설계한 이 경기장이 아직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계약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2025 ICF 슬라럼 세계선수권대회는 대규모 국제 이벤트로, 시드니 올림픽의 유산을 되새기고 호주의 스포츠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 더챌린지는 세계카누연맹(ICF) 인증을 보유한 프랑스 하이드로스타디움과 독점 파트너쉽을 맺은 화이트워터파크 전문기업입니다.
사진 출처 Paddle Australia Official Site